국립 한경대 등 안성지역 4개 대학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6일 안성시에 따르면 한경대, 두원공대, 중앙대, 한국폴리텍여대 등 4개 대학은 대학 내 우수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관내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들 대학은 오는 9일 오후 2시 한경대 산업협력관 1층 시청각실에서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특히 이들 대학은 산학협력센터를 주축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첨단기술과 지역에 적합한 기술혁신체제 구축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들 대학은 산·학·연 협력사업, 지원 기관별 지원 시책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가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제공의 차원을 넘어서 실질적인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며“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불황 극복을 위해 많은 기업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