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보고 느끼는 기존의 틀에 박힌 여행에서 벗어나 대화를 나누며 교감하는 소통형 관광을 실현키 위해 도입한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여가문화가 확산되면서 문화관광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관내 주요 관광지와 역사에 10명의 문화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문화해설사들은 관광지 또는 관광지로 향하는 버스에 동승해 관광지의 역사와 의미 등을 설명,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들 해설사는 지역문화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것은 물론 관광객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해설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다. 이들은 연간 200일 이상 자원봉사에 나서 가평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해설서비스를 제공, 친철한 이미지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4월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해설사를 5명 추가로 선발, 7월부터 이와원과 아침고요수목원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관광객은 가평역과 청평역 관광안내소 또는 가평군청 문화관광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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