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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초청 전통체험 나눔가져

승인 2012-02-07 13:24
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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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재)가 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다문화가정 13가구를 초청 정월대보름 전통체험 행사를 가져 주민간, 가족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정원대보름을 맞아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히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정신을 함양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을 돕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강사 최호문씨로부터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놀이, 먹을거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자치센터내 요리실에서 설악면 여성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오곡밥과 아홉가지나물을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며 가족과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윷놀이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부럼깨기등의 시간을 갖고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베트남에서 보띠디씨는 ″한국 전통놀이에 대한 의미를 깨우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행복했다″며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려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면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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