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중소기업 지원에 15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창조경영CEO포럼, 산학연관 교류협력 등 네트워킹부문과 FTA지원 및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부문, 클러스터 활성화, 경영활동 지원을 통한 기업지원 고도화부문, 산업인프라 구축부문 등 28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6일 시청 온누리홀에서 16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와 관내 기업인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협회 등 총 16개 기관이 초청됐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이날 시의 클러스터2.0 신산업정책에 따라 산학연관 협력형 산업구조 구축, 대중소 상생 확대, 판로지원, 전통기반 및 소기업 지원 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자리창출과 공평한 기회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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