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체감온도 영하 15도에 현장점검

황은성 안성시장이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한파를 헤치고 민원 점검에 나서는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키 위해 발벗고 나섰다.

 

황 시장은 지난 7일 생활불편사항이 접수된 23개소를 담당 과장들과 직접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15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한 뒤 사업의 시급성과 예산 운용, 타당성 등을 집중 확인하고, 시급성을 요하는 문제점은 방안을 강구해 포괄사업비나 1회 추경 등에 반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으로 주민들이 건의한 체육기구설치, 하수도 정비, 경로당 신축, 상수도 정비 등 급한 주민불편사항이 조기에 해결될 전망이다.

 

황은성 시장은 “주민의 애로사항은 삶의 질과 직접 연결되는 사안으로 시급을 요하는 문제”라며“날이 다소 춥기는 하지만, 주민들의 꿈과 희망, 행복이 한파를 녹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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