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119수난구조대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 가져 

가평소방서는 지난15일부터 2알간 가평읍 용추폭포에서 김광석 서장을 비롯 김일환119구조대장 및 수난구조대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빙기 빙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16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빙기를 맞아 관내 강과호수 하천 등의 얼음이 녹으면서 빙상 익사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수난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능력 향상 및 장비사용 숙달을 위해 빙판구조용 썰매 각종 장비를 활용한 현장 접근 및 수중탐색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김일환 구조대장은 “해빙기를 맞아 강과 하천 등의 얼음 두께가 얇아지고 있어 군민 및 관광객의 주의가 요구 된다” 며 “익사자를 발견하면 즉시119에 신고하고 빠진 사람이 허우적거리지 않게 두꺼운 얼음으로 몸을 의지하도록 유도하고 구조자는 몸을 엎드린 상태에서 로프나 장대를 이용 구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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