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를 만듭시다.”
양평군보건소가 어린이 충치 예방 및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등을 위해 15일 오전 옥천초등학교에 양치교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양치교실은 학교당 4천만원(50% 국비, 50% 군비)이 지원된다.
현재 지역에는 옥천초등학교를 포함해 대아초등학교, 다문초등학교 등 3곳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고 옥천초등학교와 양수초등학교, 강하초등학교 등 3곳에는 구강보건실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원덕초등학교에도 구강보건실이 설치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설치됐거나 설치예정인 구강보건실 및 양치교실 7곳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숫자”라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양치질 습관 등 구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구강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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