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가 스스로 직접 탐방코스 및 일정 등 계획 자율적․능동적인 참여 유도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Green 환경시설 탐방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운영할 방침이다.
17일 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시작,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자원회수시설 등 환경시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과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참가자가 직접 탐방시설 및 일정 등을 수립·참여하게 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주요 탐방시설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의 반입에서 처리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볼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과 생활속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관, 야외 체험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 국내 생물자원의 보고인 국립생물자원관 등이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24일까지로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이메일(kyoony@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탐방코스 및 일정 등을 검토해 탐방 대상자를 선정한다.
참가자에게는 차량과 중식, 간식비, 여행자 보험가입 등 혜택이 제공되고 우수한 탐방후기는 수도권청 블로그에 게재해 일반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환경청 관계자는 “‘Green 환경시설 탐방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가정에서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값진 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me.go.kr/mamo) 및 블로그(http://mamoblue.kr)에 게재된 안내문 참고하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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