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의 미래, 부천서 쑥쑥 큰다

부천 상미초 이준서 선수 쇼트트랙 3관왕

지난 14~17일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부천시 선수단 2명이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천상미초등학교 이준서군(6학년)은 쇼트트랙 500m와 1천m, 2천m 릴레이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군은 500m 종목에서 45.271초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쇼트트랙 강국의 차세대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부광초등학교 조현민군(2학년)은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종목에 참가하여 2위와 현격한 차이를 내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에 최응재 부천교육장은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책을 강구해 부천의 스포츠 인재들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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