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불법건축물 모두 철거

불법건축물로 적발 돼 물의를 빚은 가평군 상면 행현리 소재 아침고요수목원(본보 21일 5면)이 가평군으로부터 건축물을 철거한다는 계고장을 받고 불법건축물을 철거하기로 했다.

 

군은 아침고요수목원 진입로 일부에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 3채를 무단으로 불법건축 한 것에 대해 현지 확인하고 회사측에 철거 할 것을 계고했다.

 

한편 수목원 관계자는 “건축물에 대한 기준을 몰라 실수한 것이라” 며 “군에서 요구한데로 빠른 시일에 불법건축물 모두를 철거 하겠다.”고 말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11월까지 수목원입구에 112㎡한옥건물을 불법건축 하여 화훼판매장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25.9㎡와 21.6㎡규모의 주택으로 사용하다 적발 됐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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