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탈북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보안협력위원회 간담회

군포경찰서는 22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신기태 경찰서장,김길수 보안협력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 간담회 및 모범탈북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탈북청소년들이 문화와 정서적인 차이로 인한 학교폭력 및 말투로 인해 집단따돌림 등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탈북청소년 대상으로 상담사 역할을 하는 한편 모범탈북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기태 서장은 “탈북청소년들이 학교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담 멘토 경찰관 지정과 지속적인 가정 방문을 통한 상담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보안협력위원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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