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3~4월 2개월동안 지방세지출내역을 정비한 뒤 주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지방세 지출예산제도는 지방세의 비과세·감면내역을 예산처럼 시의회에 제출해 관리·통제하는 제도로, 지방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착오와 누락으로 제외된 비과세·감면자료를 발굴해 보완할 방침이며, 자료가 정비되면 10월까지 지방세지출보고서 세목별 2012년 추계액을 산정해 편성결과를 행안부에 제출한 뒤 11월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주민에게 공개하게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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