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5명을 보강해 아동·청소년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양평군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지역복지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5명을 보강, 아동·청소년팀을 신설하고 무한돌봄센터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위기 대상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찾아가는 현장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출생부터 사망까지 생애 주기별·대상별 특성에 맞는 소득보장 및 돌봄 서비스 등을 확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3~4세(둘째 애 이상) 보육료도 지원한다.
특히 기존에 추진하던 드림스타트 운영,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장애인 돌봄 서비스 확대, 해피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 이웃돕기 창구 운영, 민간자원 발굴·연계 등 민·관 복지자원 활성화를 통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가슴과 발로 뛰는 현장중심 복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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