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건설공사장 안전교육 실시

 

 가평군이 해빙기를 맞아 건설공사장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와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성실시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건설공사장 안전교육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군은 7일 회의실에서 일반 및 전문건설 업체대표를 비롯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원, 공사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10년간 재해발생 현황분석을 통해 나타난 위험요인별 안전대책과 관리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배전간선용 관로 교체작업 중 토사붕괴 등 일련의 대형건설재해 사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정책과 흙막이 가시설과 절개지 추락·붕괴사고 방지대책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특히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군도4호선 확·포장공사 감리단 강석민 단장을 강사 초빙 해빙기 위험요인별 안전대책,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준수해야할 각종 법령 등에 대해 강의와 재난취약시기인 해빙기에 발생하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 유사재해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분석 등 유사사고 예방 및 공사현장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지역 내 공사현장과 옹벽 등 1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통해 지역 내 해빙기 무사고 기록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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