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포시 4개소 등 '대한민국 스타 팜' 지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포사무소는 친환경인증,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 전통식품인증을 받은 업체 중 김포지역 4개 업체, 부천지역 1개 업체를 ‘대한민국 스타 팜(Star Farm)’으로 선정,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스타 팜은 무농약 쌀을 생산하는 우리뜰영농회(대표 이경재), 무농약 포도를 생산하는 옥돌농장(대표 이돌찬), 무농약 연근을 생산하는 봉성연꽃영농조합(대표 오국진), 유기농 채소의 김포유기영농조합(대표 고재평), 전통김치 제조업체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 등 5곳이다.

 

품질관리원은 도시민에게 농촌 어메니티(Amenity;쾌적함·정감)를 제공할 스타 팜을 도-농 교류의 장이자 농식품인증 교육의 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스타 팜은 농식품부의 억대 부농 창출 및 색깔 있는 마을 발굴·육성 정책과 연계해 소비자단체의 체험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품질관리원은 지난해 100대 스타 팜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731곳을 스타 팜으로 지정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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