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잔고등학교(교장 김종찬)는 지난 15일 월드비전 경기지부(지부장 최성호)와 ‘월드비전 협력학교’ 협약을 맺고 연중 세계시민교육 및 글로벌 나눔 실천에 앞장 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이 학교와 월드비전은 ‘한학급 한생명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빈곤국가 아동결연과 세계시민교육, 그리고 기아체험 등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김종찬 교장은 “네팔 등 저개발국가를 다녀보면 어린이들의 삶이 여기서 접하는 것보다 훨씬 열악함을 느끼게 된다”며 “월드비전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그들을 이해하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나눔실천에 앞장서게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월드비전 협력학교는 현재 30여 곳의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월드비전 협력학교로 지정협약을 희망하는 학교는 월드비전 경기지부 031-245-3004 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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