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명지대~수원IC 등
용인시는 명지대입구~수원IC 구간 등 관내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신호체계 개선 등 교통축 종합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명지대입구~정신병원~수원IC 구간(국도42호선)과 수지구청~풍덕천사거리~꽃메교차로(국도43호선), 구성사거리~보정삼거리~수서·분당 도로(국지도23호선), 하갈교차로~나곡초등학교입구삼거리(지방도315호선) 등 4개 구간이다.
시는 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기하구조 및 신호체계 개선 등을 위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주요 병목구간에서의 정체현상을 경감시키기 위해 차로 추가확보와 좌회전 허용 등을 검토 중이며, 지하차도 등 도로계획 재검토 등 효율적인 도로계획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검토와 계획으로 상습정체도로의 교통난을 지속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생활공감 교통도시로 자리잡고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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