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2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주관하는 이동 신문고에서는 법률, 행정, 문화, 재정, 세무, 복지, 노동, 교통, 도로, 학교폭력, 도시, 수자원, 주택, 건축, 농림, 환경, 산업 등 시민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 조사관 11명이 군포시민의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해 될 수 있는 대로 현장에서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고, 시간을 요하는 상담은 해결 때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각급 행정·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관련해 고충·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 등은 누구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이동 신문고를 통해 많은 시민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의 고충 민원 처리,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부패방지, 행정심판 업무 등을 수행하는 합의제 국가행정기관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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