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2012년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관리를 강화하는 계획안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무한돌봄센터 네트워크팀별 사례관리 목표량을 확대·설정하고, 사례 관리 정보 및 우수사례 교류를 위한 정기회의 월 2회 운영, 센터 근무원 등 사례관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확정했다.
또 어려운 이웃을 물질·정신적으로 지원하는 민간단체 발굴 및 협력관계 강화, 지역자원(후원 기관 및 개인) 발굴 등의 사업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유재식 문화복지국장은 “무한돌봄센터 직원 모두가 시정의 단순 협력자가 아니라 주인의식을 가진 책임자라는 생각으로 활동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내 가족처럼 도움을 주고,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각자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무한돌봄센터는 지난해 위기가구 449가구를 발굴해 실질·효율적 지원을 제공,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삶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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