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녹색산림에서 생산된 잣과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김을 융합시켜 만들어 낸 가평잣김을 생산하게 돼 가평을 대표하는 식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9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천115㎡에 가공설비 라인과 부대시설을 갖춘 대규모 수산물 산지가공 공장이 건립되어 가평잣에서 추출한 잣기름과 잣분을 김에 발라 연간 70만속의 잣김을 생산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 잣김은 신선함과 맑고 깨끗함으로 대표되는 김과 잣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전략특화사업으로 잣의 부가가치 다양화와 고용창출 및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와 저장, 신선식품의 공급체계구축으로 수출 및 내수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강보조식품 등의 산업적 응용분야에 대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 된다.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지원사업은 잣과 김을 주원료로 사용함에 따라 경쟁력이 높은 부가가치 산업일 뿐만 아니라 상승해가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성과 웰빙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
특히 잣은 가평을 대표하는 명품특산물로 전국 생산량의 약 40%가 가평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어 기후조건과 토질이 잣나무 재배의 최적지인 지역특성으로 알이 굵고 맛이 단백하고 잣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등 기본영양분외 니아신, 레시틴등의 성분이 함유돼 브레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가평 잣김은 가평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산과 바다가 준 모든 영양소를 가져 인체의 중금속이나 독성을 배출해주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한편 혈관이 불순물을 제거하는 등 국민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산과 바다가 준 모든 영양소를 지닌 잣 김 가공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초록지역 가평의 전통산림식품인 잣의 브랜드상승은 물론 부가가치를 높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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