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의 올해 1분기 재정 조기집행 결과가 93.1%로 전국 78개 시설관리공단 중 조기집행 추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11억9천748만1천원을 조기집행해 올해 1분기 목표액(12억8천696만4천원)의 93.1%를 달성했다.
이는 경기도 내 16개 시설공단은 물론 전국 78개 공단 중 조기집행 추진율이 가장 높았다.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은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 개시와 동시에 부서별 추진 가능한 사업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시행했다.
또 예산 조기집행 실적이 항시 관리될 수 있도록 일 단위 집행실적을 분석하고, 부서 간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계획적이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했다.
이기영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재정 조기집행 종료 시점인 6월 말까지 자체 목표액 대비 145.1%(18억6천762만6천원)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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