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조직에 소통과 활력을 넣기 위한 교육

안산시는 공무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직에 소통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조직문화 개선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전 직원에게 소통과 공정, 열정, 창의 등을 전달하고자 지난해에는 조직을 ‘횡’으로 선정해 직급별 교육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종’으로 선정,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28 조직개편으로 인한 부서원 간 이질감을 극복하고 부서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소통과 긍정, 변화의 리더십’이 주제인 이번 교육은 액션러닝과 녹색해양 도시 조성을 위한 대부도 관광 자원 탐험 등 4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또 조직원 간 칭찬을 통해 흥을 돋우고,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인정해 Win-Win 하는 상호 번영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시는 국별로 40명씩 11차례에 걸쳐 44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차례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6월까지 매주 1회씩 업무에 지장이 없는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게임 등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시대에 소통하는 방법을 체득함으로써 교육이 끝난 뒤 참여자 모두가 웃으며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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