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월 23일 오산·수원·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던 오산·수원·화성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연구용역을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소모적 논쟁을 방지하고, 자치단체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산·수원·화성 3개 시장의 협약으로 추진됐다.
3개 시 협약 체결 이후 화성시는 과업 지시내용 관련 실무협약, 자문회의 등을 개최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27일 한국행정학회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4월 중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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