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체험 등… 디자인 감각 깨울 것”

김포 걸포초교 디자인특성화교 ‘눈길’

김포 걸포초등학교(교장 인탁환)가 전문적인 디자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걸포초교는 2011학년도 신설된 학교로 2012학년도부터 디자인특성화학교로 지정받아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는 지난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반’과 방과후에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반’, 미술에 소질이 있는 특기생을 지도하는 ‘특성화반’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걸포초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흙사랑도예디자인 체험수업’도 함께 진행, 핀칭, 코일링, 물레성형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들어간 디자인을 도예수업에 반영한 도예체험을 통해 다양한 생활미술 감각을 익히게 하고 있다.

 

정성애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디자인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저 깊은 곳에 있는 디자인 감각을 꺼집어 내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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