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열정 마음껏 뽐냈어요” 안양 청소년 축제 ‘FOR YOU’

안양에서 청소년 축제가 열렸다.

 

지난 21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쉼터 FOR YOU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청소년의미래포유의 주관한 제11회 청소년축제 ‘FOR YOU’가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심재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윤광중 미래포유 이사장, 정홍자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사무총장, 김영진 경기도기독교 총연합회장, 학부모,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2부 행사에선 ‘다양하지만 하나 된 우리 끼 마음껏 발휘하자’라는 테마로 밴드공연과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프닝공연에는 KBS 관현악단 수석주자 김경범 선생과 동덕여대 김우연 학생의 트롬본 연주와 구본기 선생의 트럼펫 연주로 분위기를 띄우는 가운데 특별공연으로 조울 마술, 공연 등으로 공연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10개 팀이 기량을 겨룬 경연대회에서는 10명의 초·중·고생 혼성팀인 퍼스트원이 대상을 거머쥐었고, 최우수상(국회의원상)엔 인덕원고 남녀혼성 댄스팀,중창부문의 모범소녀(장민지·이수연), 독창부문은 신성중 임경만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윤광중 ㈔청소년의미래포유 이사장은 “이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내 자녀 뿐만 아니라 주변의 청소년들을 위해 수고로운 땀 흘리기를 소망한다”며 “청소년 축제에 사랑과 지원을 보내주신 후원자 등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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