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의원들이 소방체험에 나섰다.
부천소방서는 지난 4일 부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10명과 시청 공무원 4명을 초청해 부천시의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와 소방체험을 시행했다.
이날 간담회와 소방체험은 시의원들이 소방서를 견학해 소방업무를 몸소 체험해 소방 여건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시의원들은 소방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상호 협조체제 강화를 위한 의견 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각종 소방활동을 체험했다.
소방활동 체험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자가 치료실 견학,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 완강기 체험, 구조장비 설명 및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체험 훈련에 참여한 한 시의원은 “직접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체험, 완강기 체험을 해보니,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새삼 절감했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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