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로 활동 중인 태연이 최근 저지른 안무실수에 대해 해명했다.
태연은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스윗소로우입니다’에 출연해 최근 타이틀곡 ‘트윙클(Twinkle)’ 무대에서 안무 실수를 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티파니와 서현이 오른쪽으로 가는데 혼자 왼쪽으로 간 것도 아니었다. 손동작 하나가 달랐다. 정말 작은 실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드는 게 편하다. 공연 중간 중간 마이크를 계속 바꿔 들어야해서 안무가 헷갈린다”고 해명했다.
이에 티파니는 “태티서 무대는 소녀시대 9명이 함께 하는 군무가 아니다. 한 사람은 왼손으로 마이크를 잡는 게 편하고 다른 사람은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드는 게 편하다. 태연은 우리와 반대다”고 태연을 거들었다.
태연은 지난 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태티서의 타이틀곡 ‘트윙클’의 컴백무대를 선보이던 중 안무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침착하게 다음 안무를 이어나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안무 실수 해명했네. 귀여워”, “안무 실수가 해도 괜찮아”, “태연 안무 실수하니까 더 귀여웠다”, “안무가 헷갈렸구나. 실수 해명까지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 티파니 서현 3명의 멤버로 구성된 소녀시대 첫 번째 유닛 태티서는 지난달 29일 새 앨범 ‘트윙클’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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