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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 가져

승인 2012-05-09 13:00
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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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은 9일 대회의실에서 배수용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각실과소장, 읍·면장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의 청렴도를 향상시켜 투명한 행정을 이룩하기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부정과 비리 추방은 물론 공직자의 행동과 업무의 투명성, 공정성, 친절 등 정직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깨끗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 위해 청렴에 대한 기본마인드와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기본내용을 이해하고 위반사례와 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 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군은 이날 교육에 경기도청 청렴대책반 이병우 반장은 강사초청 관용차로 출장을 가고도 개인차량을 이용한 것처럼 출장비를 받은 사례, 당직근무일에 시간외 사전신청하고 지문을 등록한 사례 등 실제 발생한 위반사항 등 업무 중에 발생되는 다양한 이해충동 상황에 직면하게 될 때 부정과 부패에 연루되지 않기 위한 최선의 방법인 공직자행동강령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공직사회의 사명감과 청렴성을 높여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청렴도를 향상시켜 군정신뢰도와 민원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IT기술을 이용한 상시모니터링과 공사, 용역 등에 대한 일상감사를 확대하고 민원처리 절차를 공시하는 한편, 청렴 마일리제, 민원부조리불편 신고센터, 공무원행동강령상시학습 시스템, 부조리신고보상금제, 청렴 서약제 운영 등 청렴의식이 변화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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