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는 9일 오전 김문수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과 27개 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갖고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대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유공자 김포초교 정효란 회장 등 15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임 임원진을 위촉했다.
올해 김포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7개 초등학교 2천9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와 계몽에 전념하고 있다.
명 서장은 “녹색어머니 회원의 활동이야말로 사랑과 미소 그리고 어머니의 마음과 열정을 담은 진정한 봉사”라며 “올 한해도 어린이 교통사고와 범죄가 없는 한해가 되도록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