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환자살린 소방교 등에 하트세이버 배지 증정

송탄소방서는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살린 구급대원 소방교 오승원과 소방사 송호성에게 하트 세이버 배지 증정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오 소방교 등은 지난해 11월 오전 7시36께 서정동 D아파트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뒤 환자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식은땀을 흘리면서 심정지가 발생, 심폐소생술 및 전기 충격 등으로 의식을 되돌린 공로다. 

이같은 공로에 대해 당시 환자를 담당했던 병원 의사는 "환자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심정지가 발생 했는데 구급대원이 적절히 제세동을 실시해 환자가 소생했다"며 "시기적절한 대응으로 환자를 살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관련 당시 오 소방교 등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받은 K모씨(61)는 현재 병을완전히 회복해 정상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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