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3快한 유비파크 만들기’ 나서

운정신도시 중앙생태공원내 자전거 진입 금지 등

파주시는 정보통신관실(U-City팀)과 유비파크 관리사무소 공동으로 유비파크 내에 공원 이용규정을 홍보하는 ‘3快한 Ubi-Park 만들기’ 캠페인을 내달 9일까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비파크는 운정신도시의 중앙생태공원 내에 위치한 도시의 랜드마크로, 주변에는 호수가 만들어져 시원한 풍경과 더불어 산책로와 운동기구 및 넓은 잔디광장이 있어 휴식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입주 시민이 늘어나고 경관이 수려해지면서 증가하는 방문객 중 공원규칙을 지키지 않는 일부 시민들로 인해 주민 간 마찰,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3가지가 쾌적한 유비파크 공원을 만들기 위해서 산책로에 자전거 진입 금지, 애완견 목줄 착용, 공원 내 흡연 금지 규정을 시민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3快한 유비파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3쾌한 유비파크 만들기’ 캠페인을 위해 공원 내에 현수막을 3개소에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이용규정을 지키지 않는 시민들을 직접 계도 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이번에 실시하는‘3快한 Ubi-Park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유비파크 및 파주의 공원이용에 올바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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