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회원들이 효 잔치 열어

 

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 함양 및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새마을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훈훈한 화재가 되고 있다.

 

(사)가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청평면협의회(회장 이태욱)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금윤)50여명의 회원들은 16일 청평면 지역 생활이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 250여명을 면사무소 광장으로 초청, 효 잔치를 열어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효 잔치마당을 준비한 남·여 새마을 회원들은 평소 틈틈히 모아 온 성금으로 떡과 과일, 음료 등 푸짐한 잔치상을 마련 중식을 대접하는 한편, 속옷과 양말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화합과 공경의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와 함께 회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원들 민요와 궁중무, 스포츠댄스 공연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여흥시간을 마련하는 등 노인들이 즐겁고 보람된 하루를 보내도록 배려했다.

 특히, 이날 효 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허금범 가평군새마을회장을 비롯 조영태 지도자 협의회장, 신영옥 부녀회장, 각 읍·면 회장 및 회원,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노인들을 공경하고 가정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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