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천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

SK Telecom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SK Telecom은 17일 이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SK FMI 연수원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다문화 가족의 사기진작과 가족간 화합을 위한 이번 행사는 이천시 관내 다문화 가족 모두가 자리를 함께 해 350여명이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들은 SK Telecom 측이 제공한 연수시설에서 꼬리잡기, 2인3각 등의 명랑운동회를 가졌으며 특히 연수원의 노래방, 탁구장, 볼링장 및 각종 편의시설에서 아이들과 남편, 시부모 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운동회가 끝난 후 단란한 저녁식사에다 기념품까지 제공받은 이들은 “모처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해서 매우 의미 있었다”며 흡족해 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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