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관·군 합동방역단이 발대식을 하고 여름철 방역활동에 나섰다.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발대식을 한 의정부 민·관·군 합동방역단은 민간 자율방역단, 군부대, 소독업체, 방역 모니터요원, 공무원 등 120여명으로 구성됐다.
합동방역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 합동방역을 펼치며 6월부터는 민간방역 봉사대원이 구성돼 취약지역에 대한 자율방역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는 특별히 동별 취약지역을 모니터하려고 동별 방역 모니터요원 31명을 위촉했다.
의정부시 보건소 관계자는 “합동방역 발대식을 통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 퇴치에 대한 시민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방역 장비 작동요령 및 방역 약품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해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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