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 도예반 개원식

여주지역 특산품인 도자기 제작 기술 등을 수형자들에게 기술지도하는 프로그램인 문화동아리 도예반이 여주교도소에 개설됐다.

여주교도소는 지난 16일 교도소 사랑 홀에서 김종성 여주도자기협동조합장, 여주대학교 도자문화예술과 김윤곤 교수, 한국연예인협회 박남춘 이사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도예반 개원식을 했다.

이번에 교도소에 신설된 도예반은 여주교도소와 여주대학교가 최근 MOU를 체결, 안병진 여주대 도자 문화예술과 교수의 지도로 초ㆍ중ㆍ고급 등 단계별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도소측은 수형자들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시켜 건전한 인성회복 및 건강한 사회인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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