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며 편식습관 고쳐요 안양시 ‘골고루 야미’ 공연 눈길

안양시가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고쳐주기 위해 뮤지컬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여 관내 거주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15~16일 신나고 재미있는 뮤지컬 ‘골고루 야미’를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했다.

어린이들의 식습관은 학교나 가정에서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내용을 뮤지컬로 꾸민 것이다.

공연은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던 어린이가 요정의 도움으로 김치와 채소 등 음식을 골고루 먹고 손발을 깨끗이 씻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유치원생 3천200여명이 관람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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