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현장체험 어린이의회 개최

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의장 권혁록)는 24일 본회의장에서 관내 동안초교, 벌말초교 6학년 학생들 100명을 대상으로 제4회 어린이의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어린이의회를 열고 있다.

이날 어린이의회 참가 학생들은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의회 안내와 회의 진행방법 설명을 듣고, 어린이 의장의 주재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어린이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을 가진 이후 ‘안양시 초등학교내 CCTV 설치조례안’과 ‘안양시 초등학생 인터넷 중독 예방조례안’, ‘안양시 어린이 범죄예방에 대한 건의안’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는 등 실제 본회의 운영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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