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시설공단, 친환경 경영으로 '로하스인증' 획득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친환경 경영을 통해 로하스 인증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공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9일 가평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경기도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와 대외 교류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이광수 이사장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수려한 천연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문화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풍요로운 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안정적인 시설관리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서비스의 품질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올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칼봉산 휴양림에 황토집 6동을 비롯해 275m 길이의 데크를 조성하는 등 자연친화적 소재를 이용한 웰빙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경영성과 목표도 지난해보다 6.8% 높은 30억1천500만원 설정했다.

이광수 이사장은 “친환경 인프라를 가진 가평군의 지역여건을 최대한 활용, 관광시설 설치 및 극기훈련장을 비롯 아토피클리더스 사업추진 등 건강한 사회조성에 노력하겠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정도를 지키고 올바른 경영으로 고객 모두에게 행복한 미소를 줄 수 있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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