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심권 주민 불편해소 간담회

안성시는 31일 도심권 주민의 삶 질 향상을 위해 황은성 안성시장, 각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 부녀회, 동대표들과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APT 인근 체육공원 신설, 도로 확·포장, 범죄 우려 지역 가로등 신설, 우기에 토사 유출 방지대책 마련, 승강장 설치 등을 시에 건의했다.

이에 시는 주민불안을 없애고자 신호등 설치와 APT 인근 도로 불법 주차문제 해결 시 기존 3m 도로를 8m로 확장시켜주는 등 문제점을 해결키로 했다.

황 시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일일이 청취하기보다는 어떠한 문제점을 건의한다면 기존 자연부락에 편성된 예산외에 APT 주민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민을 위하고 19만 시민 모두에게 작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섬김과 봉사하는 자세로 시정을 운영하는 만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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