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신곡초등학교 등 30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방범용 CCTV 107대를 설치했다.
시는 아동범죄 예방 및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 및 주정차단속 CCTV 설치를 완료,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을 24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CCTV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나진검문소 생활 방범 CCTV 243대, 도로 방범 CCTV 29대, 개별 운영하는 버스정보시스템, 불법 주정차 단속시스템 등 모든 CCTV를 지난달 30일부터 운영 중인 걸포동교통정보센터가 통합관제한다.
앞으로 걸포동교통정보센터는 지역 내 생활, 도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 방범, 불법 주정차 단속, 교통관제, 버스정보시스템 등 6종 445대의 CCTV를 관리·운영한다.
김한성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통합구축 운영으로 유지관리의 효율성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CCTV를 통해 모든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범죄 예방 및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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