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자원 재순환위해 평택시,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

평택시는 환경오염 예방 및 자원의 효율적 재순환을 위해 다음달 27일까지 ‘폐 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폐 휴대폰이 한 대당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을 추출할 수 있어 경제적 가치가 높고 쓰레기로 처리될 때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폐 휴대폰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폐 휴대폰 수거함을 통해 수거하며, 수거된 폐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경기도사회복지모금회 등에 기탁된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