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원거리 민원인 위해 ‘사전상담 드림팀’ 운영

전국 첫 시행…인·허가 편의제공

이천시가 청사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민원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사전상담 드림팀’을 운영키로 했다.

7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행해 온 인·허가 사전상담제의 경우, 전화상담이나 사전예약 및 시청에 직접 방문해야 만 인·허가 사항을 상담을 할 수 있어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시민들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에 민원인이 방문상담 신청 시 민원봉사과 담당직원이 당일 현장에 출장,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한 완벽한 인·허가 사전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사전상담 드림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시의 인·허가 사전상담제의 경우,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100선’과 ‘민원행정추진지침 25선’에 선정된바 있고, 이를 통해 시는 경기도 민원행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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