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대학원에 7년제 학·석사통합과정 가천대학교 국내 최초 신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국내 최초로 의학전문대학원에 7년제 학·석사통합과정을 신설했다.

가천대는 올해 입시부터 고교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7년제 의과대 학·석사 통합과정(20명)과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전문대학원(40명) 과정을 도입, 3년간 학생을 선발한다. 이어 2016학년도부터는 학·석사 통합과정과 의학전문대학원 과정에서 각각 20명을 선발한다.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수시 원서접수는 12일부터 14일까지로, 일반전형 선발인원 35명 중 MD-PhD 과정 3명을 우선선발하고 32명은 일반 선발한다. 우선선발 학생에게는 7년간 장학금과 생활비가 지원된다.

우수외국대학교 출신과 한의학 및 치의학면허소지자, 사법·행정·외무고시 합격자 등 전문자격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으로도 5명을 뽑게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