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최근 지속되는 기온상승으로 산림내 재선충병을 비롯한 새로운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건강하고 늘푸른 산림생태계 보존을 위해 신속하고 강력한 방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8월31일까지 산림과에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개반 10명의 대책반원을 구성 병해충 발생에 따른 예찰 활동과 발생조사를 통해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방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총 2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주요 산림병해충인 참나무 시들음 병을 비롯 잣나무 넓적잎 벌, 잣나무털녹병 등에 대한 예방활동과 관내 321헥타 산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교 및 공원 등 생활권 주변지역병해충 방제를 위해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를 활용, 수목진료 필요성을 홍보하고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푸른 숲을 보존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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