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품격 상승전략 추진을 위한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가평군은 지난27일부터 3일간 이진용 군수를 비롯 각실과 소장, 읍·면장, 예산·기획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부서별 핵심 및 현안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군정 전반에 대해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북한강 수상스포츠 체험지구조성, 강변 와인밸리 사업, 고향의 강 사업, 환경성 질환예방·관리센터 조성사업 등 환경과 경제가 융합돼 시너지효과를 거두는 힐링 및 블루오션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와 함께 도시가스공급, 그린-홈 보급, 군부대 이전, 설악-청평간 도로건설공사 등 지역발전과 주민 간접소득 증대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과 함께 민선5기 중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상천지구농촌테마마을, 묵안권역, 포도향권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 등 각종 시책,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면보건지소 신축을 비롯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장애인복지관 운영, 청소년 국제교류, 장학기금 확대, 친환경고형미생물생산센터 설치 등 보건복지, 친환경 농업, 교육지원확대 등 주요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에코피아-가평비전을 통해 희망과 가치를 높여온 가평군은 하반기에는 도심 공간 확충 및 관광객의 수용성 확대를 위한 역세권 진입도로, 군도 및 농어촌도로, 북한강자전거 길, 산장관광지 재조성 공사 등을 완료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향상을 위한 군정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보고회에서 이 군수는 “군민들은 우리에게 더 많은 땀과 지혜를 요구하고 있다”며 “업무에 대한 몰입과 속도 있는 행정으로 능률향상은 물론 주민만족 행정을 실현하는데 공직자의 분발”을 주문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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