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백미리 정보화 마을, 행안부 운영평가 4년연속 우수상

화성시 백미리 정보화 마을이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12년도 전국 정보화 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4~5일 전주대학교에서 행정안전부가 전국 353개 정보화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평가한 결과 백미리 정보화 마을이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백미리 정보화 마을은 지난 2009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정보화 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1년도 1년간의 실적을 기초로 지역 경쟁력 강화, 정보격차 해소, 지역공동체 활성화 부분 등 3개 대분류, 11개 항목과 마을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백미리 정보화 마을은 특산물 판매, 주민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승 화성시 정보통신과장은 “백미리 정보화 마을은 지난 2007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화 마을로 지정된 이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상품판매, 철저한 고객관리,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는 정보화를 통해 마을사업이 주민소득과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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