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광희

부의장엔 감학원 의원 선출

이천시의회는 지난 3일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이광희 의원(새누리당), 부의장에 감학원 의원(새누리당)을 각각 선출했다.

이광희 의원은 의장선거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9명 가운데 7명이 투표에 참석해 6표를 얻어 당선됐고, 김학원 의원은 7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한편 의장단 선거는 당초 2일로 예정됐었으나 여야 의원들간 사전 조율이 본회의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무산됐다며 야당 의원 2명이 강하게 반발, 정회 소동을 빚는 등 하루 연기되는 파행을 겪었다.

이광희 의장 당선자는 “민의를 수렴, 남은 하반기 의정을 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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