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를 경유해 강변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오는 9일부터 운행
남양주 별내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불편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별내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내 신도시에서 출발, 구리시를 경유해 강변역까지 운행하는 2번 시내버스를 오는 9일부터 운행하는 한편 서울 중계동, 태릉입구 등 서울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서울 버스노선 1138번, 1225번을 이달 말부터 별내신도시까지 연장운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에 들어가는 2번 버스는 총 7대로 12~15분 간격으로 일일 49회를 운행하게 된다.
경유지는 별내지구 남광, 대원칸타빌, 현대아이파크, KCC, 신안인스빌, 쌍용예가, 우미린아파트, 퇴계원로타리, 사노리, 배탈고개, 구리시청, 워커힐이며 첫차와 막차는 별내신도시 기준 새벽 5시50분, 오후 10시30분, 강변역 기준 오전 6시40분, 오후 11시20분이다.
또 서울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노선 중 1138번 노선은 별내신도시(우미린, 쌍용예가, 동익, 포스코, 덕송초교)를 거쳐 당고개역, 상계4동, 중계역, 묵동삼거리까지이고, 1225번 노선은 별내신도시(신안인스빌, 화접초교, KCC, 별가람중, 포스코, 쌍용예가, 한화)를 거쳐 삼육대앞, 화랑대역, 태릉입구역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별내신도시 주민들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경기순환고속버스(의정부~수원역, 고양 킨택스~성남 오리역)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암산영업소 인근에 버스정류장과 통행로를 설치키로 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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