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군단과 예하 66보병사단은 녹음기 적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대 침투 종합훈련을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간 강원도 철원 및 경기도일대에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주·야간 100여 시간에 걸쳐 적의 지상침투 및 기습공격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상황 등을 가상해 실제훈련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다.
군(軍)은 적의 침투와 도주에 대비하기 위해 검문소 운용, 적 은거 예상지역에 대한 봉쇄와 침투한 적을 소탕하는 이번 훈련에는 적 도발에 대비한 임무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예비군, 지자체, 경찰, 5군단 소속 장병 등이 참가한다.
한편 군은 “훈련기간에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와 일부지역에서 공포탄 사용이 있을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