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천살리기추진단, EM 흙공만들기 행사

김포시 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윤순영)은 지난 13일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석규)과 공동으로 복지관 마당에서 하천 수질개선에 사용할 EM(유용미생물) 흙공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추진단은 이날 흙공만들기에 앞서 노인종합복지관 소속 EM환경지킴이 사업단 참여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EM의 유용성과 물환경 보호·실천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환경과 자연을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에 스스로 참여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윤순영 단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맑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자연을 접하며 생활할 수 있다면 이는 또 다른 의미의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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